인기그룹 '쿨' 출신 가수 김성수가 생활고를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성수는 18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최근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성수는 연이은 사업실패로 인한 생활고 및 최근 전처가 사망한 사건까지 사연들을 솔직담백하게 털어놨다.
사진= MBC ‘기분 좋은 날’ 방송 캡처
김성수는 “솔직히 손대는 것도 잘 안 됐다. 방송에서도 잘 안 불러주고 솔직히 한류스타를 위해 많은 외국어를 배웠지만 잔류스타로 남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현재 주 수입원은 없다”며 “현재 월세인 작은 원룸에서 살고 있다.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낮에는 거의 바깥출입을 하지 않고 있고, 밤에는 모자를 눌러쓰고 외출한다”고 털어놨다.
특히 김성수는 극심한 생활고 때문에 상금을 주는 케이블채널 프로그램에 일반인으로 지원하기도 했다고 고백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반면 김성수는 “쿨로 활동 당시 하루에 1억 넘게 돈을 번 적도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