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다스리는 거~
그가 이렇게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사슴탈을 쓰고 다니는 이유는 사실 따로 있다. 바로 사슴탈을 쓰고 있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는 “사슴은 온순한 동물이다. 이 탈을 쓰고 있으면 오랫동안 잃고 있었던 내적 평화를 느끼게 된다”고 말했다.
이 사슴탈은 그의 작품세계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그의 작품의 주된 소재는 다름 아닌 사슴이기 때문이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