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7월부터 세전 월급 200만 원 근로자 고용보험료 공제가 2000원 늘어난다.
고용노동부는 24일 고용노용위원회 회의를 열고 현재 보수 총액의 1.1%인 고용보험 실업급여요율을 올리기로 의결했다.
고용보험료는 근로자와 사업주가 절반씩 부담하기 때문에 이번 인상으로 근로자가 실질적으로 부담해야 할 인상분은 보수 총액의 0.1%다.
따라서 세전 월급 200만 원인 근로자는 현재 1만 1000원인 고용보험료 공제가 1만 3000원으로 오를 전망이다.
노동부는 “고용보험 실업급여계정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실업자 급증 등에 따른 지출 증가로 적립금 규모가 법으로 규정된 연간 지출액의 1.5배를 밑돌고 있다”고 인상배경을 설명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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