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제공.
[일요신문]
전현무가 조류공포증을 고백했다.
전현무는 최근 MBC 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 녹화현장에서 '아이에게 건강한 밥상을 선물하라'는 미션을 받고 배우 심이영과 아이들과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한 마을을 찾았다.
이날 전현무와 심이영은 닭백숙을 만들기 위해 닭을 잡아 직접 손질하는 등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건강한 저녁식사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 두 사람은 닭백숙을 만들기 위해 직접 닭을 잡았고 전현무는 닭에 놀라는 심이영을 다독이며 아무렇지 않게 닭을 잡는 등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전현무는 녹화 후 제작진에게 “예전에 오리를 잡다가 눈물을 흘린 적이 있다. 그 공포는 안 겪어보면 모른다”며 조류공포증을 고백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한편 전현무의 조류공포증 고백이 담긴 MBC 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는 오는 27일 오후 11시에 전파를 탄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