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2회 변호사시험 합격자 1538명의 명단이 발표됐다.
법무부는 26일 지난해 3월 열린 제6차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에서 정한 '입학정원(2000명)의 75%(1500명) 이상 합격'을 기준으로 과락자를 제외한 1703명(응시 2046명) 중 1538명을 합격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합격자 중 1477명은 변호사시험에 처음 응시한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2기생이었으며 나머지 61명은 지난해 시험에서 불합격한 로스쿨 1기생이다. 응시자 2046명 중 처음 응시한 경우는 1829명이었고 80.8%의 합격률을 보였다.
두 번째 응시자는 217명이며 합격률은 28.1%였다.
합격 점수는 762.03점(만점 1660점)으로 1회 변호사 시험 당시 720.46점 보다 40점 이상 올랐다. 응시자 평균 득점은 843.62점으로 지난해 868.15점 보다 소폭 하락했다.
합격자 중 남성은 848명(55.14%)이고, 여성은 690명(44.86%)이었다. 법학전공자는 621명(40.38%)이었고 비전공자는 917명(59.62%)으로 집계됐다.
응시자 중 과락자는 343명(16.76%)으로 지난해 193명(11.59)에 비해 5% 증가했다.
[온라인 사회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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