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둥이 가진 기쁨에 싱글벙글
[일요신문]
할리 베리(46)가 최근 늦둥이를 임신했다는 소식. 약혼남인 올리비에 마르티네즈(47)와의 사이에 아들을 얻게 된 그는 현재 뜻밖의 임신에 본인 스스로도 놀라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남친과의 사이에 다섯 살 된 딸을 하나 두고 있는 싱글맘인 베리는 “너무 행복하다. 내 일생에서 가장 큰 놀라운 사건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베리와 마르티네즈는 그동안 미루고 있던 결혼을 서두를 것이라고 주변 사람들은 전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노산이기 때문에 걱정과 두려움이 앞서는 것도 사실이다. 혹시 태아와 산모 모두에게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면 어쩌나 하는 염려 때문이다. 지금까지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최고령 산모로는 각각 48세와 44세에 쌍둥이를 얻었던 지나 데이비스와 마르시아 크로스 등이 있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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