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백지영-정석원 커플 화보. 코스모폴리탄 제공
[일요신문]
결혼을 앞둔 백지영의 임신 사실이 공개됐다.
14일 백지영의 소속사인 WS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정석원(28)과 6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백지영(37)이 현재 임신중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백지영이 임신했다. 이 소식에 두 사람과 양가 가족이 무척 기뻐했다”고 전했다. 백지영은 현재 임신 9주째로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다.
백지영과 정석원은 9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오는 6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이 결혼 소식을 공개하자 많은 팬들은 '속도위반' 의혹을 제기했고 백지영과 정석원은 임신 사실이 없다고 부인해왔다.
하지만 14일 오전 한 언론매채에서 백지영의 임신중이며 건강에 무척 신경쓰고 있다고 보도했고 이에 백지영 측에서 공식적으로 임신을 인정하게 됐다.
앞서 정석원은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 '7년만의 외출'에서 예비신부 백지영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해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두 사람은 2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며 오는 6월 2일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