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새 원내대표 선출을 하루 앞둔 가운데 각 후보들이 막바지 표심 잡기에 나섰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15일 당내 경선을 실시해 앞으로 1년간 원내를 이끌 대표를 선출한다.
![](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3/0514/1368491084555910.jpg)
이주영 의원(왼쪽)과 최경환 의원.
![](https://storage2.ilyo.co.kr/contents/article/images/2013/0514/1368491084555911.jpg)
왼쪽부터 전병헌·우윤근·김동철 의원.
현재 새누리당은 14일 오후 이주영(4선), 최경환(3선) 의원의 맞대결로, 민주당은 오전에 우윤근(3선), 전병헌(3선), 김동철(3선) 의원 등 3파전으로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경선을 하루 앞둔 민주당은 후보자 합동토론회를 열고, 새누리당 경선 주자들도 각종 세미나는 물론 의원실 방문과 전화통화 등을 통해 막판 선거전에 전력을 쏟고 있다.
15일 선출되는 새 원내대표들은 앞으로 1년간 임기를 거치며 사실상 내년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정책 입안을 이끌게 된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