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 캡처 사진
[일요신문]
김태희가 무릎베개로 유아인과 달달한 애정행각을 벌였다.
13일 방영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 특별상궁이 된 옥정(김태희 분)이 이순(유아인 분)과 본격적인 애정 행각을 보이며 중전(홍수현 분)과 기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쫓겨났던 옥정이 궁에서 이순과 눈물의 재회를 하고 승은을 입어 특별상궁이 됐다. 옥정은 특별 상궁이 되면서 이순의 공식적인 여인이 됐고 숨김없이 애정행각을 펼쳐 주변의 따가운 시선을 받았다.
옥정이 중전에게 잔소리를 듣고 있을 때 이순이 처소로 들어왔고 이순은 중전이 방을 나서자마자 옥전의 손을 잡아 끌더니 무릎베개를 하고 누웠다.
이순은 옥정에게 “종일 네 무릎에 이리 눕고 싶은 생각뿐이었는데 눈치없는 양군과 도승지가 어찌나 지체하던지”라며 행복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중전은 두 사람의 애정행각에 질투의 눈길을 보내며 자리를 떠났다.
김태희의 무릎베개 애정신을 본 네티즌들은 “유아인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구나” “두 사람 너무 잘 어울린다” “보는 내내 참 달달하더라” “너무 사랑스러운 커플이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