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의 딸로 공개된 사진이 방송 실수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5일 SBS <한밤의 TV연예>는 김희선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희선은 딸 박연아 양에 대한 근황을 전했고 그 과정에서 제작진은 '5살이 된 연아'라는 자막과 함께 김희선과 여자 아이의 사진을 내보냈다.
확인 결과 이 사진에 공개된 여자 아이는 김희선과 함께 화보촬영을 했던 아기모델로 드러났다. SBS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이 큰 실수를 한 것.
김희선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기 모델 측은 물론 김희선 도 많이 황당했다”고 토로했다. <한밤의 TV연예> 제작진은 다시보기 서비스와 재방송에서 이 사진을 빼기로 했다고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대로 확인도 안하고 내보내나” “김희선도 아기모델 부모도 당황했겠다. 공식 사과해야” 등 반응을 보였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