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허윤경(22·현대스위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허윤경은 19일 경기도 용인시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에서 개최된 2013 우리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5억원) 대회에서 3라운드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허윤경은 이날 3위에 링크된 장하나 등과 경기에 나섰다.
엎치락뒤치락 손에 땀을 쥐는 열전 끝에 9언더파 207타로 경기를 마치고 연장전에 돌입한 허윤경은 환상적인 퍼트로 버디를 낚아 경기를 마감했다.
허윤경은 이번 우승을 통해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1억원을 획득했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
온라인 기사 ( 2024.12.08 18: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