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시 7~9급 공무원 원서접수가 27일부터 31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채용인원은 1133명으로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957명, 기술직군 168명, 연구·지도직군 8명이다.
서울시는 전체 인원의 10%(113명)를 장애인으로,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 인원의 10%(101명)를 저소득층으로 선발한다.
특히 9급 기술직의 30%(20명)를 고졸자로 뽑는다. 이는 법적의무채용비율(장애인 3%, 저소득층 2%, 고졸자 없음)보다 높은 수준.
고졸 부문은 기계 토목 통신 등 관련 학과가 설치된 서울시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나 2014년 졸업예정자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라면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블라인드 면접 등으로 면접비중을 강화키로 했다. 영어면접은 행정 직렬에서 전 직렬로 확대 실시된다.
서울시는 올해 일반행정 7·9급 과목과 전직렬 공통과목(국어 영어 한국사)을 우선 공개하고 나머지 과목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공무원 인터넷 원서접수사이트(gosi.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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