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솔비의 언니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솔비 어머니가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에 출연해 둘째 딸 솔비가 첫째 딸과 비교를 많이 당했다는 사실을 털어놨기 때문이다.
사진= 언니와 함께한 솔비. 솔비 트위터
이날 방송에서 솔비 어머니는 솔비와 첫째 딸의 성격이 전혀 다르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솔비 어머니는 “최근 남편과 다투고 와서 난 속상했다”며 “큰 딸은 '헤어져'라면서 내 편을 들었다. 근데 솔비는 '엄마가 선택했잖아. 근데 누구보고 책임지라고'라고 따져 너무 서럽더라”고 당시 기억을 회상했다.
특히 솔비 어머니는 “솔비가 언니와 비교를 많이 당했던 것 같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하기도 했다. 어머니는 “솔비가 미숙아로 태어나 품에 안아 보기도 전 곧바로 인큐베이터에 들어가게 되면서 많은 애정을 쏟아주지 못했다”며 “학창시절 운동 선수로 활동한 언니에게 신경을 쓰느라 솔비를 제대로 챙기지 못했다”며 성장 과정에서 솔비와 언니를 차별했음을 솔직하게 시인했다.
하지만 어머니는 지금은 누구보다 소중한 딸이라고 강조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