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BC <구가의 서> 캡처
[일요신문]
수지와 이승기가 진한 키스신을 선보였다.
3일 방영된 MBC <구가의 서>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와 담여울(수지 분)의 애틋한 키스신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최강치는 구월령으로부터 담여울을 구해내고 “넌 내게 가장 소중한 사람이다. 네가 없으면 난 의미가 없다”고 고백해 시청자들을 가슴 찡하게 했다. 이어 최강치는 담여울에게 키스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해당 키스 장면은 방송 이후에도 내내 온라인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번 수지의 키스신은 그동안의 키스신 중 가장 수위가 높고 긴 시간이었다.
앞서 수지는 연기자로 데뷔한 후 KBS2 <드림하이>, 영화 <건축학개론> 등에서 김수현 옥택연 이제훈 등 상대 배역들과 키스신을 찍었다. 하지만 이번 이승기와의 키스신은 '2단 키스'라 불리며 높은 수위를 자랑해 단번에 화제를 모았다.
담여울 역을 맡은 수지는 이승기와 깊은 키스를 나누다가 다시 한번 이승기의 얼굴을 확인하고는 키스를 하는 2단 키스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더욱 애틋하게 했다.
수지 키스신에 네티즌들은 “마냥 어리게만 보였던 수지가 어른이 됐네” “정말 설레는 키스신이었다” “왠지 첫사랑 수지를 빼앗긴 기분” “수지에게 이런 매력이 있었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