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방송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신문]
'아빠 어디가'의 윤후 안티카페 등장에 함께 출연중인 배우 이종혁이 분노의 글을 남겼다.
이종혁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윤후 안티카페라니…천사 같은 윤후를…개설자 내 주위에 나타나지 마라…윤민수 신경 꺼라”라며 경고를 날렸다. 이는 같은 날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후 안티카페에 다녀왔습니다'라는 글이 게재돼면서 어린 윤후에게 안티카페가 개설됐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
이종혁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이종혁이 윤후를 생각하는 마음이 정말 멋지다” “팬들과 주변 사람들이 윤후를 사랑하는 걸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후 안티카페의 존재가 알려진 후 실시간 검색어에 '윤후 안티카페'가 오르며 큰 화제를 모았고 많은 네티즌들이 어린 아이에게 과도한 악플과 괴롭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논란이 커지자 윤후 안티카페 개설자는 카페에 “17일 문을 닫는다. 안티는 안티일 뿐 욕설은 자제하자”는 글을 올리며 폐쇄 사실을 공지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