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에 요절…‘미인박명’이므니다ㅠㅠ
압도적인 지지로 1위를 차지한 나쓰메 마사코는 한창 인기 있던 1985년 급성백혈병으로 요절했다. 그녀가 떠난 지 벌써 30년이 다 돼가지만, 아직도 일본 국민들의 마음에 남아있는 전설적인 여배우다. ‘미인박명’이라고 했던가. 그녀의 안타까운 사연은 일본에서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가네보 화장품 CF로 주목을 끈 나쓰메 마사코는 NHK 대하드라마 <황금의 나날>과 니혼TV 드라마 <서유기>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1984년에는 재일교포 작가 이주인 시즈카와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러나 이듬해 그녀는 급성백혈병으로 사망했고, 두 사람은 신혼의 행복함을 누리지 못한 채 짧은 결혼생활을 마쳤다.
강윤화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