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축구선수 기성용과 배우 한혜진이 혼인 신고를 마쳤다.
25일 한 매체에 따르면 기성용과 한혜진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청을 직접 찾아 혼인 신고를 마쳤다. 한혜진의 소속사 측도 “한혜진이 25일 오전 스케줄을 마치고 혼인신고를 했다”고 전했다.
앞서 기성용과 한혜진은 24일 저녁 지인들과 소수의 스태프들만 참여한 웨딩촬영을 진행했다. 또한 같은날 방영된 SBS <힐링캠프>에 MC에서 하차한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연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는 등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기성용 한혜진 커플의 혼인신고 소식에 네티즌들은 “요즘 결혼 전에 혼인신고부터 하는게 유행인가 보네” “두 사람 혼인신고 했다니까 정말 결혼이 실감나네요” “행복하게 사시길” “축하드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기성용과 한혜진은 오는 7월 1일 서울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신혼집은 영국과 서울 방배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