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기분 좋은 4연승을 기록했다.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를 거뒀다.
다저스는 라미레스와 앨리스 등의 홈런을 앞세워 여유롭게 승리하는 듯 했으나 9회 2점을 허용하며 추격을 당했다.
그러나 모처럼 선발 출장한 맷 켐프가 그림같은 호수비를 선보이며 팀 승리를 지켜냈다.
이로서 다저스는 4위 샌프란시스코를 3.5게임 차로 바싹 뒤쫓았다.
경기가 끝난 후 류현진 역시 팀 동료들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는 장면이 포착됐다.
류현진은 평소 절친한 유리베에게 해바라기 씨 등을 뿌리는 등 장난스러운 광경을 보였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