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YG_SBS
[일요신문]
YG엔터테인먼트가 SBS 'K팝스타 시즌2' 우승팀과 준우승자를 싹쓸이 했다.
악동뮤지션에 이어 방예담(11)까지 YG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는 28일 공식 블로그의 '프롬 와이지(FROM YG)'를 통해 “방예담, 그의 부모와 함께 전속 계약에 대한 협의를 마쳤다. 작사, 작곡이 가능한 악동뮤지션의 경우 올해 안에 첫 앨범 출시를 기대하고 있지만 올해 (한국 나이로) 12살인 방예담은 좀 더 전문적인 트레이닝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된다”라며 앨범 발매를 추후로 미뤘다.
이어 “'K팝 스타'에서 세 명의 심사위원들이 방예담을 극찬한 이유는 원석의 발견이다. 아직 그 빛이 화려하지 않지만 전문가의 손에 잘 가공된다면 엄청난 가치를 예상할 수 있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