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혜리 트위터
[일요신문] 걸스데이 혜리가 구미호 설화를 진짜로 믿어 웃음을 자아냈다.
4일 오후 방영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 걸스데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혜리는 신곡 '여자 대통령'의 안무인 구미호춤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정찬우가 “그런데 구미호가 100명의 남자 간을 먹는다는 사실을 아느냐”고 묻자 혜리는 당황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찬우가 “그래봤자 설화 속 존재다. 혹시 진짜인 줄 알았느냐”고 놀렸고 혜리는 “정말 있는 존재인 줄 알았다”고 고백해 주변을 폭소케했다.
혜리의 구미호 발언을 들은 네티즌들은 “어린 혜리는 모를 수도 있다” “<전설의 고향>을 못봐서 그런듯” “백치미가 살아있네~” “정말 몰랐을까? 귀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