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의 도전 여자는 약하나 엄마는 강하다
안도는 지난 1일 아사히TV와 인터뷰에서 “지난해 10월경 임신 사실을 알았다”며 “출산 당시 딸 몸무게는 3.35㎏이었다”고 고백했다. 임신 사실을 알고 안도 미키는 “주위에서 반대를 많이 했지만 열심히 설득했고, 스케이트보다 그 아이의 생명을 택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안도 미키는 아이 아빠가 누구인지는 직접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다만 2009년 동거설이 불거진 니콜라이 모로조프 코치와의 관계에 대해서 둘은 “좋은 관계”였다고만 과거형으로 밝혔다. 모로조프 코치도 안도 미키의 출산 소식을 듣고 “나와는 관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일본 팬들은 아이 아빠가 남자 피겨 스타인 난리 야스하루라는 추측을 일찌감치 내놓았다. 지난 2011년 8월 일본의 한 매체는 안도 미키가 모조로프 코치와 결별한 후 같은 피겨선수인 난리 야스하루와 열애 중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난리 야스하루는 일본 후쿠오카현 스케이트 클럽 소속 선수로 안도 미키보다 두 살 많다.
안도 미키는 아사히TV와의 인터뷰에서 딸의 뒷모습도 살짝 공개한 상태. 싱글맘이 됐지만 그녀의 도전을 계속된다. 안도 미키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목표로 다시스케이트화를 신었다. 여자는 약하지만 역시 엄마는 강하다.
# ‘미녀 스파이’ 안나 채프먼, ‘폭로자’ 스노든에 공개구혼
어떤 동질감을 느껴서였을까. 미모의 러시아 스파이로 국제적 이슈가 됐던 안나 채프먼(31)이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직 요원 에드워드 스노든(31)에게 공개 구혼 메시지를 보냈다.
안나 채프먼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chapmananna)에 “스노든 나와 결혼해 줄래요”라는 글을 올려 스노든에 대한 지지 의사와 함께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나 채프먼은 지난 2010년 뉴욕에서 부동산 브로커로 위장해 일하다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발각돼 러시아로 강제추방됐던 인물. 스노든은 전직 CIA 요원으로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불법 해킹 프로그램 ‘프리즘’을 폭로해 현재 도피 중이다.
현재 러시아국제공항 환승통로에 갇힌 것으로 알려진 스노든은 안나 채프먼 외에도 많은 여성들에게 공개 구혼을 받고 있다. 지난달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과 미국 여성들이 스노든에 대해 ‘섹시하다’라며 그의 신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노든은 폭로 사건 전까지 하와이에서 여자친구와 동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깜짝 폭로 후 여자친구에게 알리지도 않고 홍콩으로 잠적했다. 이에 스노든의 여자친구 린지 밀스(28)는 자신의 블로그에 “혼돈의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다”는 심경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안나 채프먼은 러시아에 돌아온 후 TV쇼를 진행하고 지난 2011년에는 집권 통합러시아당 후보로 출마해 푸틴 대통령과 염문을 뿌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맥심> 표지에 실린 안나 채프먼.
안나 채프먼은 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chapmananna)에 “스노든 나와 결혼해 줄래요”라는 글을 올려 스노든에 대한 지지 의사와 함께 네티즌들의 관심을 끌었다.
안나 채프먼은 지난 2010년 뉴욕에서 부동산 브로커로 위장해 일하다가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발각돼 러시아로 강제추방됐던 인물. 스노든은 전직 CIA 요원으로 미국 국가안보국(NSA)의 불법 해킹 프로그램 ‘프리즘’을 폭로해 현재 도피 중이다.
현재 러시아국제공항 환승통로에 갇힌 것으로 알려진 스노든은 안나 채프먼 외에도 많은 여성들에게 공개 구혼을 받고 있다. 지난달 영국 <데일리메일>은 “영국과 미국 여성들이 스노든에 대해 ‘섹시하다’라며 그의 신상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스노든은 폭로 사건 전까지 하와이에서 여자친구와 동거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깜짝 폭로 후 여자친구에게 알리지도 않고 홍콩으로 잠적했다. 이에 스노든의 여자친구 린지 밀스(28)는 자신의 블로그에 “혼돈의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다”는 심경글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안나 채프먼은 러시아에 돌아온 후 TV쇼를 진행하고 지난 2011년에는 집권 통합러시아당 후보로 출마해 푸틴 대통령과 염문을 뿌리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동국 ‘황당골’ 최은성 ‘자책골’… 매너 살아있네~
사진제공=전북 현대
최은성은 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성남의 K리그 클래식 16라운드 홈경기에 골키퍼로 선발 출전했다. 후반 30분 성남 박진포가 부상으로 그라운드에 누워있자 성남 골키퍼 전상욱은 공을 중앙선 부근 측면으로 걷어냈다. 이후 경기가 재개되자 축구 매너에 따라 전북은 다시 성남에 공을 넘겨 주려고 했다.
권경원의 스로인을 받은 이동국은 성남 골키퍼 전상욱을 향해 받으라는 동작을 취한 뒤 길게 공을 찼다. 하지만 이동국이 찬 공은 의도치 않게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양 팀은 2-2 동점이 됐고 이에 성남 선수들이 거칠게 항의하는 과정에서 김태환이 퇴장당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경기 종료가 10여 분 남은 상황. 최강희 감독의 뭔가 지시를 내렸다. 이어 경기가 재개되자 이동국은 자기 편 골대를 향해 공을 길게 찼고 최은성이 공을 받아 자책골을 기록했다. 결국 3-2 성남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 정상헌, 처형 살해 혐의로 긴급체포
전직 프로농구 선수 정상헌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6월 26일 오전 자신의 처형인 최 아무개 씨(32)를 최 씨의 집인 경기도 화성시에서 살해한 뒤 경기도 오산시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최 씨의 미귀가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를 진행하다 정상헌이 처형 최 씨의 승용차를 중고차로 판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상헌을 조사한 끝에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하고 정상헌을 긴급체포했다.
긴급체포된 정상헌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상헌의 진술을 토대로 정상헌이 지목한 장소에서 최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정상헌은 평소 최 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상헌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최 씨의 미귀가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를 진행하다 정상헌이 처형 최 씨의 승용차를 중고차로 판매한 사실을 확인하고 정상헌을 조사한 끝에 이 같은 내용을 확인하고 정상헌을 긴급체포했다.
긴급체포된 정상헌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 일체를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상헌의 진술을 토대로 정상헌이 지목한 장소에서 최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정상헌은 평소 최 씨가 자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털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상헌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 등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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