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칠레와 페루에 시장을 개척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부천지역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해 항공료, 상담장 임차료, 통역원, 현지 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은 항공료 50%와 체제비를 부담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6일까지 신청서, 참가각서, 주요품목상세서, 사업자등록증사본 등을 시 기업지원과에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www.sbc.or.kr)에서도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비즈부천 홈페이지(www.bizbc.or.kr)를 참고하거나 시 기업지원과에 문의하면 된다.
칠레와 페루는 우리나라와 FTA 정식 발효로 교역량이 증가하는 나라이며 해마다 지속적인 경제성장을 이루고 있어 국민들의 구매력이 높은 편이다. 시장개척단은 칠레의 산티아고와 페루의 리마를 방문해 수출상담회를 여는 등 시장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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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