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중국어욕 논란_방송캡처
[일요신문] 에프엑스 설리가 중국욕 논란으로 시끌시끌 하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중국 상하이에서 지난달 열린 '아시안 드림컵' 경기 내용이 그려졌다. 유재석 김종국 이광수 하하 등 런닝맨들이 포함된 박지성 팀과 상하이 팀의 친선경기가 진행됐으며 경기를 관전하던 설리가 중국어로 '차XXX'라는 단어를 말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차XXX'는 중국어로 부모를 욕하는 내용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편집상의 실수다. 분명 했어야 했는데... 해당 부분 다시보기 서비스는 중단된 상태이며 편집해 다시 공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네티즌들은 “모르고 했다니 실수로 봐야 하지 않나”, “알지도 못한 상황에서 왜 따라하나”, “애초부터 잘 모르는 부분은 발설하지 말았어야 했다”, “편집의 희생양인가” 등 갑론을박 중이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