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일요신문]
배우 이진욱과 수지가 '20's 초이스' 드라마 스타 남녀 부문에서 수상했다.
18일 오후 고양시 킨텍스에서 케이블채널 Mnet <20's 초이스>가 열렸다. 이날 드라마 스타 남자 부문에는 tvN 드라마 <나인>의 이진욱이, 여자 부문에는 MBC <구가의서>의 수지가 수상했다.
특히 수지는 걸그룹 출신으로 이미 인기를 모은데다 광고에서도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배우지만 이진욱의 경우 지상파도 아닌 케이블 드라마 주인공임에도 20대가 사랑하는 스타로 등극해 눈길을 끈다.
20's 드라마스타 남자부문에는 <직장의 신>의 오지호, <구가의 서>의 이승기,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이종석, <나인>의 이진욱, <그 겨울, 바람이 분다>의 조인성 등이 후보에 올랐다.
이날 이진욱은 “이 마음 평생 간직하겠다. 감사하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고 수지는 “큰 상 줘서 감사하다. 드라마 찍으면서 너무 고생하는 분들이 많은데 그분들 대신해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겠다. 열심히하겠다”고 말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