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현장중심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연구원은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 활동가들, 전문가 및 대학(원)생들과 함께 서울시정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연구하고 대안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은 지난해 처음 실시돼 연구원과 서울시, 현장활동가들과 네트워트를 형성하고 현장중심의 연구를 실현하는 물꼬를 열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 대상에 서울시의 현안문제 및 장기기획에 대한 프로젝트를 조별로 수행하는 대학(원) 강좌부문을 신설하는 등 작은연구, 좋은서울 지원사업의 차세대 연구역량 확대를 꾀했다.
지원사업 접수기간은 24일부터 8월 2일까지다. 모집 부문은 ‘연구과제’, ‘연구모임’, ‘대학강좌’ 총 3개 부문이다. 지원 분야는 친환경, 에너지, 안전, 공동체, 사회적 기업, 빈곤, 복지 등 서울시정과 관련된 것은 어떠한 주제라도 제한이 없다.
연구과제는 500만원, 연구모임과 대학강좌는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연구과제 및 연구모임 선정 기준은 현장성, 시정기여도, 기관 간․개인 간 협력연구 등이며, 대학 강좌의 선정기준은 서울시정과의 연계성, 강좌운영 계획의 구체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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