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경전철이 지난 4월 개통된 가운데 상업운행 중인 1일 전철 내부의 좌석이 대부분 비어있다. 민간자본 투자방식으로 1조원 이상의 사업비가 들어간 용인경전철은 기흥역과 전대, 에버랜드역 15개역 구간(18.1km)을 운행하나 경전철의 적자를 용인시가 메우는 최소운영수입보장제(MRG) 계약 조건으로 상당기간 매년 165억~195억원의 적자 운행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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