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오는 7일까지 ‘시민일자리설계사’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일자리설계사는 서울형뉴딜일자리 신규사업 일환으로 다음달부터 추진된다. 구직의사가 있으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을 대상으로 방문컨설팅 사업에 투입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 이상 직업상담사자격을 갖춘 구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시민일자리설계사는 동 주민센터에 근무하면서 관할 통·반장, 종합사회복지관 등과 함께 서비스 대상을 조사하게 된다.
방문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구직의사·직업훈련 유무 등 개인별 특성을 파악할 예정이다.
구는 시민일자리설계사를 통해 구직자를 상대로 개인별 특성에 맞는 기업 알선은 물론 동행면접 서비스, 지속적 멘토링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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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