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채널A 측은 “‘먹거리 X파일’ 진행자이자 채널A 제작담당 상무인 이영돈PD가 두산베어스 승리 기원 시구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PD는 2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서 시구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PD는 시구를 앞두고 연습에 나섰지만 몇 십 년 만에 처음 끼워보는 글로브를 어색해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내 언더 핸드 투구폼을 선보여 지켜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며 시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이 PD는 시구 외에도 관중들을 놀라게 할 퍼포먼스를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