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10~12월 말일까지 운영하는 생활과학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과학교실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과학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주 1회, 총 10회에 걸쳐 방과 후 초등학교 3곳과 동주민센터 6곳에서 과학교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수강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서빙고, 청파, 원효초등학교 학생은 해당학교에 접수하고 그 외 학생은 동 주민센터로 문의, 접수하면 된다.
총 9곳에서 수업이 진행되며 각각 25명의 정원으로 반을 구성할 예정이다. 결과는 다음달 25일 용산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이번 과학교실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과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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