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지역에 건축경기가 활황세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업자들은 오히려 사업수주에 빈곤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천안지역 건축업자에 따르면 천안지역 인건비가 워낙 비싸 타지역 건축업자들에게 밀리고 있다는 것.
천안지역 노무임금은 일반 잡부의 경우 일일 7만원에서 7만5천원선이며 목수 등 기능공은 12만원에서 14만원까지 받고 있다. 그러나 외지업자들은 자체지역의 근로자를 데리고 오면서 잡부는 4만원선, 목수 등 기능공들은 7만원에서 10만원 사이의 임금을 주고 있다. 이 같은 원인은 건축경기가 활발해지면서 천안지역 노동임금이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나 외지의 경우 건축경기가 침체를 면치 못하면서 값싼 임금의 근로자들이 유입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규모 원룸이나 주택의 경우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율이 보통 65% 전후임을 감안할 때 외지 인부와 천안지역 인부와의 임금 차이가 배 이상 비싸게 형성돼 이익이 없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외지업체와 단가경쟁에서 밀린 천안지역 건축업자들이 결국 사업수주를 제대로 못하거나 그나마 수주를 한다하더라도 인건비를 제외하면 이익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외지업체들은 근로자들의 숙박까지 제공하고 있음에도 천안지역 건축업자들에 비해 더 낮은 경비로 이익을 낼 수 있어 천안지역 업자들이 사업수주의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
[중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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