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일요신문] 가수 이정이 티슈도사에 등극했다.
이정은 24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레전드 7 특집편에서 최종 우승자를 정확히 맞혔다.
이정은 이날 방송에서 명곡판정단의 최종 점수가 발표되기 전에 정동하의 ‘비처럼 음악처럼’이 문명진의 ‘서른즈음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정은 방송 출연진들이 “도사님, 누가 최종 우승자가 될 것이냐”고 묻자, 테이블 위에 놓여 있던 티슈를 뽑아 공중에 던졌고 티슈가 오른쪽에 내려앉자 주저하지 않고 오른편에 선 정동하를 지목했다.
이에 정동하는 439점이라는 역대 최고점으로 최종 우승자가 됐다.
누리꾼들은 “우와, 티슈도사님” “이정, 대박” “진짜 신기하다 어떻게 맞추지” 등의 반응이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