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스포츠 온라인 매체 '레 토크쇼 스테파노이스'는 28일(한국시간) “구단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생테티엔이 한국의 국가대표 공격수 박주영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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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매체는 이어 “생테티엔은 박주영이 리그1 AS모나코에서 3시즌 동안 103경기에 나와 26골을 기록한 것을 높게 평가했다”며 “아스널로 이적한 뒤 셀타 비고로 임대를 떠나는 등 마음고생이 심했던 박주영은 생테티엔으로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박주영의 이적설이 제기된 생테티엔은 현재 프랑스 리그1 소속으로 지난 3경기에서 2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까지 소속 팀인 아스널의 훈련에 참가하지 않으면서 '이적'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는 박주영이 생테티엔에서 새 둥지를 틀지 그의 향후 행보에 팬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