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신문] 한 중국인 남성이 아내가 찢은 돈을 다시 맞추고 있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편의 대단한 의지 중국판'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자에 따르면 정신분열 정상을 보인 아내가 현금 900만 원 정도의 지폐를 갈기갈기 찢었고 이를 남편이 다시 맞추려고 하고 있는 장면이라고 한다.
사진 속에는 잘게 찢겨진 지폐들이 한가득 책상위에 놓여있고 한 남자가 지폐를 맞추기 위해 그 위로 손을 올려 놓고 있다.
남편의 대단한 의지에 네티즌들은 “저걸 어떻게 맞춤” “일련번호는 살아 있을까” “아픈 아내에게 뭐라고 할 수도 없고” “왠지 짠하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