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리처드 딘 앤더슨 트위터
[일요신문] '맥가이버' 리처드 딘 앤더슨의 근황이 포착됐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이날 미국 LAX 공항에서 포착된 배우 리처드 딘 앤더슨(63)의 모습을 포착했다.
공개된 리처드 딘 앤더슨은 면바지에 푸른색 타셔츠를 입은 편안한 모습으로 공항에서 나오고 있다. 백발 머리와 주름살, 살찐 얼굴 등 그의 외모에는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묻어났다. 하지만 TV 시리즈 <맥가이버>로 활약할 당시의 카리스마 있는 눈빛은 여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리처드 딘 앤더슨은 1985년부터 1992년까지 미국 ABC 방송에서 방영된 TV시리즈 <맥가이버>에서 주인공 맥가이버로 출연해 유명세를 탔다. 천재적인 응용능력을 지닌 첩보원 맥가이버의 활약을 그린 이 드라마는 국내에서도 1986년부터 1992년까지 방영돼 인기를 모았다.
이후 리처드 딘 앤더슨은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프로듀서와 작곡가로도 활동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