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9~16일까지 백화점, 공항 등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추석을 맞아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식품접객업소의 위생관리를 강화해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구는 식품접객업소 95곳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감시원 1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결과 위반사항이 발생될 경우 식품위생법에 따라 처분하고, 지속적으로 특별관리 대상업소로 분류해 관리할 계획이다. 위반제품은 현장에서 압류해 폐기처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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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