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
이 전 의원은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 일부 혐의가 무죄로 판단돼 징역 1년 2월로 감형됐다.
지난해 7월 서울구치소에 구금된 이 전 의원은 대법원 판결에 앞서 항소심 형기를 모두 채웠다.
이 전 의원은 출소하면서 취재진에게 “내가 몸이 안 좋아 병원에 가야겠다. 국민에게 죄송하다”는 심경을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출소 후 수감 생활을 거치면서 나빠진 폐렴과 안과 질환 치료를 받으면서 대법원 판결을 기다릴 것으로 알려졌다.
배해경 기자 ilyohk@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