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캡처
[일요신문] 미스코리아 출신 방송인 김지연이 무허가 시술소의 지방흡입 후유증을 고백했다.
김지연은 8일 JTBC <비밀의 화원>에 출연해 다이어트 경험에 대해 전했다. 그는 “온갖 다이어트를 다 하다가 지방 흡입술까지 하게 됐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지연은 “64kg은 기본이었고 임신을 했을 때 70kg이 넘을 정도였다”며 “그러다 보니 별 다이어트를 다 해봤고 시술도 했다. 마지막이 지방 흡입이었던 것이다. 맛있는 거 먹으면서도 예쁜 몸매는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화근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시술 중 허벅지가 너무 아파 일어나야했다는 경험을 고백했다. 김지연은 “마취를 했는데도 수술중에 허벅지가 찢어지는 듯한 고통이 느껴져 벌떡 일어났다. 나중에 알고보니 허가 받지 않은 불법 시술이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김지연은 “수술 후에도 부작용이 계속됐고 근육층이 다 손상됐다. 지금까지도 부작용에 시달린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다영 기자 lata133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