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결혼반지_일요신문DB
[일요신문] 배우 류시원이 항소 의지를 공식적으로 피력했다.
아내 조모씨를 폭행·협박하고 위치정보를 수집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 받은 류시원은 10일 오후 소속사 알스컴퍼니를 통해 “비록 벌금형의 선고이지만 이번 사건은 처음부터 형량의 문제가 아니라 명예의 문제다. 다시 한 번 어떠한 경우에도 폭행이나 외도 같은 것은 절대 없었다는 점을 밝힌다. 억울하고 답답한 점이 많지만 진실은 꼭 밝혀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재판부는 아내 조 씨를 폭행, 협박한 혐의와 더불어 차량에 몰래 위치추적장치를 장착한 혐의를 받고 있는 류시원에 대해 벌금 700만원형을 선고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