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조현은 13일 은퇴 11년 만에 1분 46초짜리 셀프 동영상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여기서 왕조현은 최근 아시아권 매체를 통해 보도된 자신의 성형설, 교통사고설 등에 관련해 부인했다.
그는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이렇게 영상을 찍게 된 건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전하기 위해서”라며 “최근 근거 없는 보도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은퇴한 지 10년이 지난 상황에서 왜 진실이 아닌 소문들이 돌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건강하게, 아무런 문제 없이 지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편안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몸도 건강하고 즐겁다. 여러분들도 즐겁게 지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1982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왕조현은 <천녀유혼>, <동방불패2>, <유아독존> 등에 출연하며 청순한 미모로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