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 - 매년 10월 초~11월 말까지 수천여 명이 찾던 양양 남대천 연어채포장의 관광객이 크게 줄자 연어를 판매하던 주민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지난 28일 양양군 손양면 가평리 부녀회에 따르면 지난 10월 초부터 연어채포장 옆에 판매장을 마련해 운영했으나 한 달이 넘도록 1천여 마리밖에 판매하지 못하는 등 연어 판매량이 예년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
이는 지난 8월 발생한 수해로 연어축제가 취소되자 외지 관광객들이 ‘연어채포와 판매도 하지 않는 것’으로 착각, 예년의 25%가량만 연어채포장을 찾았기 때문으로 부녀회는 남은 수천 마리의 연어처리를 위해 고심하고 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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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06 08: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