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충청남도는 ‘제8회 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카운슬링 페스티벌’을 28일 당진시 문예의 전당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도 여성복지시설협의회(대표 전희재)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정폭력·성폭력·성매매피해 등 여성 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전 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행사는 프로그램별로 16개 부스가 설치·운영되고 △여성폭력 피해사진 전시 △전문가 상담 체험 △여성폭력예방 퍼포먼스 △폭력근절을 위한 거리캠페인 △원예치료를 통한 가족의 마음알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어린이 성인형극 공연과 폭력 예방을 위한 서명운동, 성인지 OX퀴즈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홍석우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알려 행복한 가정, 건강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홍보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 여성 폭력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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