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 확장 이전

[고양=일요신문] 송기평 기자 =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오는 8일 오후 덕양구 현대빌딩에서 이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간다. 4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기존 68평에서 160평 규모로 확장됐다. 정신장애인을 위한 사회재활공간과 전문의 상담실, 힐링카페 등 사무공간이 마련됐다.

심수정 카페의 경우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찾아와 홀가분한 마음으로 쉴 수 있다.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한 스트레스 측정실이 운영되며 자율신경균형도 체크, 정신건강관련 선별검사, 정신건강 상담 등 서비스를 One Stop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관계자는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센터가 새롭게 도약하자는 의미에서 이전식을 갖는다”며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센터를 이용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고양시>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