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 롤드컵 결승전은 오늘(5일) 오후 12시(한국시간)부터 시작된다. 결승전은 한국 대표팀 SKT T1과 중국 대표팀 로얄클럽이 우승상금 100만 달러를 놓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롤드컵 결승 무대 관람석 수는 총 1만1000석이지만 모든 티켓이 이미 매진될 정도로 현지 열기가 뜨겁다.
SKT T1은 지난 토요일에 진행된 준결승에서 또 다른 한국 대표팀 나진 블랙 소드를 꺽고 결승에 안착했다. SKT T1은 이번 대회 조별 풀리그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는 등 강력한 우승후보다운 실력을 과시하고 있다.
SKT T1과 우승컵을 다투게 될 중국팀 로얄클럽 황주는 준결승에서 롤드컵 초대 우승팀이자 전통의 강호인 프나틱을 3-1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하는 저력을 보였다.
과연 SKT T1이 이날 결승전에서 우승상금 100만 달러(약 10억 7500만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전 세계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