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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조천읍 함덕리(이장 김원일)에 따르면 해수욕장 개장 전까지 모래 유실 등을 막기 위해 모래날림 방지용 천막으로 사장을 덮는 등 모래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왔다. 그러나 지난 1일 함덕해수욕장이 개장된 후 제5호 태풍 ‘라마순’과 비로 사장의 모래가 상당량 떠내려갔다는 것.
이 때문에 함덕리는 지난 9일부터 해수욕장 인근 지역에서 10여 t의 모래를 차량으로 사장에 옮겨놓으며 해수욕장의 면모를 갖추는 데 골몰하고 있다.
구좌읍 김녕리 소재 김녕해수욕장의 경우도 사정은 마찬가지. 김녕해수욕장 사장 역시 개장 전까지 천막으로 덮어 관리했으나 최근 내린 비로 모래가 떠내려가 주민들이 허탈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해수욕장 정비에 다시 나섰으며 비로 모래가 떠내려가는 것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는 데 부심하고 있다. [제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