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 첫촬영_삼화네트웍스
[일요신문] 2년만에 드라마로 복귀하는 연기자 이지아의 첫촬영 모습이 공개됐다.
SBS 새 주말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측은 지난 13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한 유치원에서 진행된 이지아의 첫 촬영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지아는 짙은 색의 진 셔츠와 검은색 바지에 베이지색 코트를 입은 모습으로 물오른 미모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첫 번째 결혼에 실패하고 두 번째 결혼을 한 전직 쇼핑호스트 오은수 역으로, 이지아는 이날 극 중 유치원으로 딸 슬기(김지영)를 데리러 가는 모습을 촬영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엄마 역할을 맡은 이지아는 다정다감한 눈빛과 쾌활발랄한 표정으로 자상한 오은수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그려냈다는 전언.
'세 번 결혼하는 여자'는 김수현 작가의 신작으로, 이지아 외에도 배우 엄지원, 하석진, 송창의 등이 출연한다. '결혼의 여신' 후속으로 오는 11월 9일 첫 방송 된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