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호아! 그 식당 거덜나겠네…
뷔페식 샐러드바에 가면 누구나 한 번쯤 이런 고민을 하곤 한다. 기회는 한 번뿐이기 때문에 가능한 한 번에 샐러드를 많이 담아야 하기 때문이다.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인터넷에는 샐러드탑 인증샷들이 올라오고 있으며, 심지어 서로 기술을 공유하면서 경쟁을 부추기고 있기도 하다.
탑쌓기 달인들이 전하는 노하우는 다음과 같다. 가장 중요한 점은 우선 바닥을 견고하고 편평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위에 당근을 올린 다음 드레싱을 뿌려 미끄러지지 않게 한다. 이렇게 바닥이 만들어지면 그 위에 멜론, 복숭아, 오이, 오렌지 등을 기호에 맞게 쌓아 올린다. 이때 과일과 채소들은 서로 그물망처럼 맞물리도록 한다. 그런 다음 꼭대기에 드레싱을 뿌리고 작은 과일들을 얹으면 완성.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