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튼 존, 비밀 만남 주선…각각 애인 있어 현실로 이뤄질지 미지수
[일요신문] 최근 엘튼 존(66)이 레이디 가가(27)와 조니 뎁(50) 사이에서 큐피드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다는 소문. 둘이 환상의 커플이 될 것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존이 얼마 전 할리우드의 레스토랑에서 비밀 만남을 주선했다는 것.
연합뉴스
존의 한 측근은 “그는 뎁과 가가가 운명의 짝이라고 생각한다”고 귀띔하면서 최근 만든 자리 역시 겉으로는 뮤지컬 공동작업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서라고 했지만 사실은 다른 목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다름이 아니라 뎁과 가가를 서로에게 소개시켜주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선한 자리였다는 것. 그리고 존의 이런 계획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는 것이 측근의 설명.
예상대로 뎁과 가가는 만나자마자 잘 통하는 듯 보였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다음 약속까지 잡을 정도로 금세 가까워졌다고. 하지만 현재 뎁과 가가는 각각 배우 앰버 허드와 테일러 키니와 교제하고 있기 때문에 존의 이런 바람이 현실로 이뤄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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