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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동면 팔랑리 박찬성씨(48)는 야생화단의 화분에 대량으로 금강초롱을 재배해 이달 초순부터 꽃이 개화하는 등 상품성을 확보, 새로운 수출종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금강초롱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1902년 금강산에서 처음 발견된 데 이어 태백산 오대산 설악산 향노내봉 금강산 등 해발 1,000m 이상의 고산지대에서 자생하는 희귀식물이다.
금강초롱은 키가 30∼70cm정도 자라며 종처럼 생긴 꽃은 8∼9월경에 줄기 끝에 연한 남보라색 1송이씩 피고 때로는 한 줄기에 여러 송이씩 밑으로 처져 핀다.
지난 95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금강초롱 재배를 성공시킨 박찬성씨는 “대량 재배가 가능해짐에 따라 대량 생산체제를 구축해 국내외 판로개척에 나서겠다”고 했다. [강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