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길중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오는 12월부터 1m미만 소형 폐가전제품을 동주민센터에서 무상으로 수거하는 ‘폐소형 가전제품 무상 수거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폐가전제품이 그동안 무단투기돼 환경오염이 발생될 우려가 높아 환경오염을 막고 폐가전에 대한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선풍기, 오븐렌지 등 중량과 부피가 큰 폐가전은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수거할 방침이다. mp3, 휴대폰 등 규모가 작은 폐가전은 주민센터로 방문해 배출하면 된다.
모터 등 핵심부품이 훼손된 제품이나 전기장판 등은 무상수거 품목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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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