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캡처
사물인터넷은 유무선 인터넷을 사물에 연결시켜 물체 간에 정보를 교환하는 신개념 인터넷을 말한다. 이 기술은 현재 택시의 무선 결제나 버스의 위치정보 공유, 전력 검칭 등 실생활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윤종록 미래부 2차관은 “지난 10년간은 사람이 직접 이용하는 인터넷 시대였다면 향후 10년은 사람뿐 아니라 사물까지도 인터넷과 연결되는 세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삐삐번호 012 부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012 번호가 살아난다고? 정말 추억 돋네”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덕분인가 복고 열풍이 분다” “사물인터넷이 뭐지? 그럼 옛날 삐삐처럼 음악 녹음하고 그런 기능은 없는 건가” “7942(친구사이), 1004(천사) 등 그땐 숫자로 메시지 보냈는데” 등 다양한 관심을 나타냈다
한편 현재 서울과 경기 지역에 남아 있는 삐삐 가입자는 약 1만 8000명 정도이며 015 번호도 여전히 삐삐 번호로 사용되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